
공지사항
- Writer : 새얀안과 Date : 2026.08.22 / 10:49
안녕하세요. 종로 2가에서 환자분들의 평생 눈 건강을 지켜드리는 새얀안과의원 홍진표 원장입니다.
어느 날부터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안경을 바꿔 써도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침침함이 지속되어 안과를 찾았다가 '백내장' 진단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투명했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 단계에 이르면 많은 분들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다초점 렌즈가 안경을 안 써도 되어 편하다고 하는데, 비싼 만큼 무조건 좋은 걸까요?"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데 빛번짐이 심하진 않을까요?"
오늘은 수많은 환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백내장 인공수정체 종류와 내 눈과 생활 습관에 딱 맞는 렌즈 선택 기준을 안과 전문의의 시선에서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인공수정체,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인공수정체는 빛의 초점을 맺는 방식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단초점 인공수정체 (건강보험 적용)
원거리(운전, TV 시청) 또는 근거리(독서, 스마트폰) 중 어느 한 곳에만 초점을 맞추는 렌즈입니다.
장점: 빛 손실이 없어 시야가 선명하고 대비감도가 우수하며, 야간 빛번짐(눈부심)이 거의 없습니다.
고려사항: 원거리에 맞출 경우 돋보기안경, 근거리에 맞출 경우 원거리용 안경 착용이 필요합니다.
2. 다초점 인공수정체 (비급여)
원거리, 중간거리(컴퓨터 화면, 내비게이션),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도록 초점을 분할한 렌즈입니다.
장점: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고려사항: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누어 쓰기 때문에 단초점에 비해 선명도가 약간 떨어질 수 있고, 야간 빛번짐이나 달무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3. 연속초점(EDOF) 인공수정체 (비급여)
원거리부터 일상적인 중간거리까지 초점이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된 렌즈입니다.
장점: 다초점 렌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야간 빛번짐과 눈부심을 대폭 줄여 야외 활동과 운전이 잦은 분들에게 만족도가 높습니다.
2. 무조건 비싼 렌즈보다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먼저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비싼 다초점 렌즈가 가장 좋은 렌즈"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환자분의 직업, 취미, 주 활동 시간대, 눈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최적의 렌즈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야간 운전이 잦거나 정밀한 시야 대비감이 중요한 분: 야간 빛번짐이 적은 단초점이나 연속초점(EDOF) 렌즈가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골프, 등산 등 야외 레저 활동과 컴퓨터 작업을 주로 하는 50~60대: 중간거리와 원거리 시야가 매끄러운 연속초점 렌즈가 매우 유리합니다.
돋보기 착용을 극도로 꺼리고 실내 서류 작업·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분: 정밀한 삼중초점 설계의 다초점 렌즈가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망막 질환(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이나 녹내장이 동반된 분: 빛 손실을 최소화하여 선명도를 지켜주는 단초점 렌즈가 의학적으로 권장됩니다.
3. 만족스러운 백내장 수술의 핵심: 1:1 정밀 도수 계산
인공수정체는 한 번 삽입하면 평생 눈 안에 유지되는 만큼, 렌즈 종류의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정밀 도수 계산'입니다. 각막의 곡률, 전방 깊이, 안축장(안구 길이) 등을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과거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 이력까지 고려하여 렌즈 도수를 정밀하게 산출해야 오차 없는 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로 새얀안과에서는 불필요한 과잉 수술을 지양하며, 첨단 검사 장비를 통한 정밀 계측과 원장 1:1 심층 상담을 통해 환자분의 눈 상태와 일상생활에 가장 부합하는 최선의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안해 드립니다.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인공수정체 선택으로 고민 중이시라면, 언제든 새얀안과에 편안히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