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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보도] 시력교정 수술 후 드림렌즈, 안과 정밀 진단 후 진행해야
    • Writer : 새얀안과   Date : 2025.03.05 /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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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새얀안과 홍진표 대표원장
     

    국내에서 라식과 라섹이 국내에 소개된 지 30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착용으로 인한 불편을 피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았다. 하지만 애써 라식이나 라섹을 받았지만 수술 이후 시력이 나빠질 수도 있다.

    이처럼 시력교정수술 후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근시퇴행이라고 부르며, 근시퇴행이 발생한 경우 교정시력의 10~20% 범위 내에서 도수 변화가 생겨 재교정이 필요하다. 근시퇴행은 통계적으로 시력교정술 후 1년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각막 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일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다.

    라섹 후 수술로 깎은 각막이 다시 재생돼 두꺼워지면 근시 퇴행이 생길 수도 있다. 사람마다 각막 재생 능력이 다른데, 각막 재생 능력이 현저히 뛰어나면 각막이 다시 두꺼워져 수술을 받지 않은 것처럼 돌아가는 케이스가 있다. 이외에도 안구건조증이나 생활습관 등의 문제로 눈의 피로가 쌓이면서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시력교정술 후 시력 저하가 발생한 경우 낮아진 시력을 자연적으로 되돌리기는 어렵다. 재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나 각막 상태에 따라 재수술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라식 라섹 수술 후 드림렌즈 착용을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드림렌즈란 잠을 자는 동안 쓰는 렌즈로, 가운데 평평한 부분이 각막을 눌러 렌즈를 뺀 후에도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해 준다. 드림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은 재질로 만들어져 수면 중에 착용해도 무방하다. 다른 렌즈에 비해 적응하기 쉽고, 착용 도중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바로 착용을 중단하면 이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 안전하다.

    드림렌즈는 성장기 아이만이 아니라도 착용할 수 있다. 다만 시력교정술 후 드림렌즈를 맞추려면 고려할 부분이 많다. 각막의 상태가 약해져 있을 수도 있고, 각막 두께와 모양이 이전과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력교정술 후 드림렌즈를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개인마다 다른 각막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세극등 현미경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각막염색 검사, 각막만곡도 검사, 굴절 검사 등 안과적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드림렌즈 착용 중 시력에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곡률의 렌즈로 교체를 진행해야 하므로 정기검진도 꼼꼼하게 받아야 한다.

    종로 새얀안과 홍진표 대표원장은 “수술 후 시력 저하가 발생한 경우 드림렌즈가 아니더라도 각막 모양에 맞춰 제작한 RGP 렌즈를 착용해 볼 수 있다”며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 후 렌즈 착용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양한 종류의 드림렌즈를 구비하고 있고, 여러 케이스를 다뤄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